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가 오는 13일부터 생활권 주변의 주민생활 지장목을 사전에 제거해 주는 숲가꾸기 패트롤 서비스를 제공한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임업훈련 기관에서 임업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등 산림 관련 장비활용이 가능한 전문가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주거지, 농경지 등 생활에 지장을 줄 우려나 위험성이 있는 나무를 제거해 주는 등 산림현장 민원 처리 및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을 수행한다.
인제관리소는 지난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해 주거지·농경지 지장목 제거는 물론 태풍 피해목 143그루를 제거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