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도로 개설 공사 등에 내렸던 동절기 공사 중지를 오는 15일자로 해제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해빙으로 인한 노반의 침하 및 붕괴 우려가 있는 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사전 지도하는 등 사업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다만 공정상 부득이하게 공사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추후 발주기관에 사전 보고 승인 후 시행하도록 조치해 최상의 공사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는 동절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해 공사 중지를 내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