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포토뱅크

 '웰빙축제, 힐링축제, 화합의 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미산1리 고로쇠마을과 미산정보화마을이 주관하고 인제군,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축협, 기린농협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첫날 미산약수숲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 빨리 먹기, 고로쇠 장사 선발, 줄다리기, 마을 전설·유적 탐방 및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24개 프로그램을 촌먹거리장터, 민속놀이체험, 전시·체험행사·공연행사 등 8개 종목으로 나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인제 방태산은 해발 1400m 지역에 수령 30~80년의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혈당조절, 체력증진에 매우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영화 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방태산 고로쇠 축제장을 찾아 미산계곡 주민들이 준비한 자연이 준 선물과 산촌의 인심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