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신애)는 오는 7일 한국어 교육 개학식을 갖는다.

한국어 교육은 초·중·고급 3개 정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는 국적 취득반과 발음 교정반 등 특강반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연중 유입되는 초기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입국자반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토픽반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 참여 희망자는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해 배치평가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각 반별 50회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태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외국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강 문의는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태백시 해지개길41 2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33-554-40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