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3.03 15:44:14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바른정당 의원연찬회가 지난 2일부터 1박2일 동안 여주 소재 모 호텔에서 개최했다.
교섭단체 구성 실패 후, 현 상황에 대한 올바른 성찰을 통해 향후 바른정당의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에는 염동식 부의장을 비롯한 바른정당 소속의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특강을 통해 “바른정당이 현재는 어려운 입장에 놓여 있으나 탄핵정국을 주도적으로 이끈 정당으로서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기치를 들고 창당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탄핵정국이 종료되는 시점부터는 많은 국민이 바른정당을 지지하고 선택할 것”이라며 당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으며 현재의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