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예산 1억원을 들여 이달 중 백담관광안내소 주변 관광환경 개선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백담관광안내소 주변 관광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9월 백담관광안내소 신축으로 건축물의 면적이 증가해 주차장 면적이 축소되면서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주차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백담관광안내소의 버스주차장을 확장, 대형버스 동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던 기존 버스 승차장에 승차대기 통로와 비가림 시설, 목재 덱 등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백담사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