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삼송 3차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이고,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타입별로 84㎡A 106가구, 84㎡B 56가구 등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 원대다. 계약금은 1차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이며, 계약 3월 15일~17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앤코스 관계자는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 종로까지 약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며 "또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며 "특히 삼송지구에는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올해 오픈하며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2호점)도 연내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돼 펜트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84A㎡는 4베이로 꾸며지며 최상층 6가구는 다락(약 50㎡)을 갖춘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