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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문라이트'…'라라랜드' 발표 후 번복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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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7.02.27 16:30:10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문라이트가' 작품상 등 3개상을 받았다. 기대를 모았던 '라라랜드'도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관왕이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문라이트'가 작품상, 가색상, 남우조연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화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푸르도록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330만을 넘은 영화 '라라랜드'는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라 감독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아카데미 사상 최연소 감독상 수상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시상자가 작품상을 '문라이트'가 아닌 '라라랜드'를 호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라라랜드' 제작진이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까지 말했으나 사회자가 수상작이 적힌 봉투를 보여주며 '문라이트'가 수상작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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