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파주장단콩축제가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을 비롯해 NH농협 이장성 파주시지부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2017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축제글로벌․명품 부문 ▲축제관광 부문 ▲축제경제 부문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예술/전통 부문 ▲연출 부문 등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 장단콩축제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도록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장단콩은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파주 장단콩축제를 통해 약 70억 원의 농산물 판매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2017경기도 10대 축제' 선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17~19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