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1일 오전 총장실에서 에스앤케이항공㈜ 백영종 대표이사로부터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백영종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 경남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에 에스앤케이항공㈜을 설립해 EU AIRBUS사 항공기 날개를 생산하며 종업원 수 230명에 매출 200억 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에스앤케이항공㈜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취업하고 싶은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AIRBUS A320 신형 날개상부를 납품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백영종 대표이사는 2016년 단일 공장으로 아시아에서 최대크기인 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여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1회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백영종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에스케이엠을 창업해 기계ㆍ설비ㆍ자동차 업종의 공작기계, 광학기기, 방산부품 등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성장시킨 바 있다.
백영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남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항공기 날개 등 고정밀도 비행기 부품을 제작하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에스앤케이항공㈜ 백영종 대표이사 님의 발전기금 쾌척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하여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