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 및 임직원들(사진= 고양국제꽃박람회)
"꽃과 스마트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가 넘치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대해 주세요"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꽃과 스마트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고양꽃전시관 등 일산호수공원 일대를 꽃으로 수놓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중국 등 해외 25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그 중 12개 국가의 40개 기관과 업체는 국가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대구광역시, 서울시, 광명시, 평택시, 김포시 등 지자체와 국림원에특작과학원, 국립종자원 등 200여 개 화훼 관련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한편 지난 해 12월 30일엔 '2016년 지방 출자·출연기관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자치단체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조직혁신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대한 표창으로 의미가 크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재단은 1999년 1월 15일 출범한 이래로 꽃박람회가 화천 산천어 축제, 전주 남강 유등 축제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6년 연속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의 성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재단 조직을 더 창의적으로 이끌 면서 사계절 꽃 문화 예술축제를 통해 고양시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 시키겠다"고 언급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