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가산리 799번지 일원에 위치한 양산시어린이교통공원 전경 (사진제공=양산시)
안전도시 양산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된 어린이교통공원은 오는 4월 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동면 가산리 가산수변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는 이동식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실내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실외 체험교육도 가능하다.
또한 가산수변공원에서 야외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을 예상된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상반기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월~금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황산문화체육공원 홈페이지(https://hwangsanpark.yangsan.go.kr/)를 통해 이용 한 달 전부터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교통공원 운영을 전문화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안전한 도시 양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어린이교통공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교통과 교통지도담당(055-392-287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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