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도시녹화(산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가로수 수형 관리, 친환경 방제, 쌈지공원 조성, 도심 속 명품 나무 가꾸기 등을 통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20여억원을 들여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 시민 도시 녹화 사업으로 '내 나무 갖기' 및 주민 참여 식목행사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또 숲 가꾸기,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조림사업 등 산림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림재해 최소화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 정비는 물론 다양한 녹색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 도시녹화사업은 태백시가 매년 시행해 오는 사업으로 가로수 정지 등 도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