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건축용 실란트 제품에 대해 친환경 제품 인증 중 하나인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관련제도를 개정하면서 실란트 제품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는데, KCC가 가장 먼저 자격요건을 갖춰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업계에서 최초로 ‘친환경 실란트’ 인증을 받게 된 것.
실란트 환경마크인증은 실내의 경우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 0.15mg/m.h, HCHO(폼알데하이드)는 0.002mg/m.h 이하여야 하고 실외의 경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전체 질량의 4% 이하를 만족해야 한다.
특히 TVOC 방출량 기준은 기존 환경부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의 1.5mg/m.h 보다 10배 강화된 수치다.
이번에 새로 환경마크를 취득한 제품은 KCC의 건축용 실란트 ‘SL 907 프리미엄, SL1000, SL886, SL921, SL868, SL999, SL999(AK), SL2000’ 등 총 8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