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급변하는 치매 환경에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적극 대처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으며 치매 파트너 활동에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1일 집중교육과 함께 월 1회 정례 교육 등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기본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파트너스로 활동하게 된다.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가진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역할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치매 자원봉사 활동도 연계해 수행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지킴이 사업은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