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채우석 중산동장(가운데)이 중산파출소 및 중산 119안전센터와 복지 및 치안 관련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중산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모세혈관식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의 중산동주민센터(동장 채우석)는 지난 13일 일산동부경찰서 중산파출소 및 일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치안 공동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동 주민센터 및 파출소, 소방서가 협업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WIN-WIN 전략을 통해 향상된 복지 서비스가 기대된다.
구체적인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요청 시 방문상담 동행 ▲경찰관·소방관 업무 수행 중 복지대상자 발견 시 주민센터 연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 협력 ▲공공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이다.
채우석 중산동장은 “중산동은 고양시 39개 동에서 어르신 인구와 사회복지 수혜대상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 보다 많은 네트워크를 조직해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유기적으로 자원을 연계하는 모세혈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