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署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개사한 '백세인생' 음원을 홍보용 CD로 제작해 지역 내 마을회관 84곳 등 노인들이 모이는 장소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용 CD 배포는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다가 이와 같은 범죄의 경우 해외에 근거지를 둔 범죄 단체와 연루된 사례가 많아 범죄발생 이후 피해 복구가 어려운 것을 감안해 지역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