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월 24일까지 경기도 내 모든 학교 소방시설과 가스시설 등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및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신학기 대비 안전점검을 계획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및 직속기관에서는 소방안전관리 위탁업체와 연계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신설학교 및 노후시설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에서 합동점검반을 별도로 구성해 확인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설비·화재탐지설비의 작동상태 및 관리상태, 피난유도등, 방화문, 방화셔터 등 피난·방화설비 점검 및 장애물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의 위험요인 등이며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신학기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해야 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