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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동산 종합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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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7.02.13 17:00:39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비인증을 계기로 종전 ‘시행→시공→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분양부터 임대관리, 매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서 금융, 임대관리, 평가자문, 법무·회계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회사인 푸르지오 서비스에서는 도시재생·주거개선 사업 참여와 임대건물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일본 임대주택 서비스 업체들이 제공하는 이사·세탁·택배·음식배달 등 여러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한국적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말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신영에셋, 푸르지오 서비스, 메이트 플러스 등 5개 기업을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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