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2.13 15:39:33
문국현 한솔섬유 사장이 오는 16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절벽 너머: 신뢰 학습기반 혁신경제’란 주제로 열리는 제80회 수원포럼에 강사로 나선다.
문국현 사장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으로 산업계는 1차 기계화 혁명, 2차 대량생산 혁명, 3차 자동화 혁명을 거쳐 4차 지능화 혁명에 이르고 있다. 하드웨어에 불과했던 사물들이 이제는 네트워크로 서로를 인지하고 연결해 전체적인 시스템을 조절‧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까지 겸비하게 된 것이다.
수원포럼에서는 이와 함께 특정 직업군의 흥망, 인간의 능력에 대한 가치변화, 새로운 경쟁력 발굴 등 미래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본다.
문국현 사장은 지난 1974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한 후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으며 다음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