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아이폰7 시리즈의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H+클럽’의 누적가입자 수가 1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가입기간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H+클럽’은 18개월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함으로써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파손 시 수리비 최대 25만원 지원, 고객 부담금은 5만원 이하로 낮춰준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가 가입대상이다.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은 H+클럽 월 이용료가 무료다.
H+클럽은 하루 최대 가입 1만9000건, 일 평균 가입은 1500건에 이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아이폰7의 할부원금을 50%만 부담하고 12개월(iPhone클럽), 18개월(H+클럽) 뒤에 기기변경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2종을 단말기 출시와 함께 선보인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 최재영 고객마케팅 담당은 “이번 H+클럽 가입자 15만 명 돌파는 iPhone 7을 할부금의 50%만 납부해 사용하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는 클럽 프로그램만의 강점을 고객들이 알아봐주신 결과”라며 “2월말까지 연장하게 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