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2.10 14:35:23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더민주)위원장과 위원들은 10일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키점프대 시설 등을 견학했다.
염종현 위원장은 선수들에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지금까지 준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꼭 결실을 이뤄 전무후무한 경기도의 16연패를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1년 앞으로 다가 온 평창동계 올림픽의 주인공이 돼 동계스포츠 종목을 빛내길 바란다”며 정정당당히 겨루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및 경기도, 서울, 경북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빙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 44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는 16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