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축제나 행사 등 주요 시정을 전하는 '시정 알리미'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생활정보, 시정운영, 각종 행사, 이벤트 등 시정정보를 핸드폰 문자(MMS, SNS)을 통해 전송하는 시정 알리미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각종 자생·봉사단체, 동별 통·반장 등 행정조직은 물론 시정 소식을 받기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사전 동의 후 시정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총 22회, 2만3824건의 문자가 전송돼 시정홍보 담당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시는 기존 서비스 이용자 1395명을 확대하기 위해 시정 소식지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 알리미를 통해 실시간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공감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정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받기 희망하는 단체나 시민은 시 누리집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