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2.09 17:26:53
▲(사진=육군51사단)
육군 51사단이 9일,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예비군 도시락 급식의 질을 향상시켜 예비군 훈련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 심사는 사단 일반 및 특별참모, 예하부대 동원관계자, 예비군 지휘관, 취사병, 전역 예정 용사들이 맡았다. 특히 군 관계자 외에도 지역 보건소 영양사, 여성 예비군 대원, 민간 조리원들을 심사위원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최고의 영양과 위생, 맛을 갖춘 도시락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품평회는 사전에 현장평가관(TF)을 구성해 평가한 납품업체 현장 실사 평가 결과와 심사위원들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합산해 최종 계약업체를 선정 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된 업체의 도시락은 오는 3월부터 예비군들에게 제공된다.
51사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정된 업체에 대해 불시 위생상태 점검과 주기적인 도시락 품평회를 통해 예비군 훈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