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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고 김병준 대표이사, 경남대에 1,000만 원 쾌척

19년 동안 식품 제조 업체 운영…우수한 돈가스 및 소스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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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2.09 08:43:15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8일 오후 총장실에서 ㈜도나고 김병준 대표이사로부터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는 그가 함께 해 온 서창원 라이온스 클럽과 이업종 경남융합연합회의 이우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도나고 김병준 대표이사는 창원 도계동에서 식품(돈가스)을 제조하는 업체를 19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시험을 거쳐 우수한 돈가스 제품과 소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서창원 라이온스 클럽과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 39기 기수 회장, 이업종 경남융합연합회의 이우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기도 했다.

김병준 대표이사는 "지난 겨울에는 14명의 종업원에게 감사의 표시로 전원 중국 여행을 시켜주었는데, 그 후로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매년 국내와 해외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근래에 매출에 비해 외상이 늘어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며 "어려운 때이지만 감사의 표시로 모교인 명문사학 경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내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그동안 남모르게 이웃과 나누고 베풀며 더불어 살기를 실천해 온 김병준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세계와 함께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배출하는 우수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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