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3일부터 4월 23일까지 강릉·평창·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군 공무원·주민 등 연인원 440여명이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인제 선수단은 오는 10~19일까지 프리스타일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루지 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또 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G-1페스티벌 개막식에 문화도민운동 인제군협의회 회원 40여명과 인제군합창단 30여명이 G-1 카운트다운, 올림픽 대합창 등에 참여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이와 함께 용대황태영농조합법인 등 인제지역 9개 업체는 9~19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18평창 페스티벌 G-1 '강원도 대표 상품관'·'사회적경제 상품관'에 참가해 발효액, 황태, 산돌배 액상차, 잡곡, 건나물 등 인제 특산품을 홍보·판매한다.
이 밖에 인제 뗏목아리랑 보존회 35명은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열리는 G-1 올림픽 페스티벌에서 옛 뗏목꾼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인제 뗏목아리랑 소리극 공연을 선보인다.
이성규 군 자치행정과장은 "인제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과 함께 인제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