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017년 안성맞춤 마을대학에 참가할 마을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과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참여마을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8~12명)들을 팀으로 구성,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지난 2014년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2016년 행정자치부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사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금년에는 초급마을 10개소, 중급마을 6개소 등을 선정하여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해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에 참여하는 16개 마을에게는 민・관・학・시민단체의 거버넌스 지원과 동시에 마을별 심사결과에 따라 초급 1500만 원~3000만 원, 중급 2000만 원~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안성맞춤 마을대학 참여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안성시청 또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