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 결과 대한민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지난 1981년 태백시 승격 후 1995년 태백시방위협의회에 이어 22년 만에 두 번째로 수상한 것이어서 뜻깊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가 도로명주소의 국민 생활 속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체험관 설치·운영,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생활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한 노력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번에 수상한 대통령상은 태백시민들의 도로명 주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받은 쾌거 "라며 "자신이 맡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거둔 눈부신 성과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