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7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계단 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하나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행복계단 걷기 운동’은 일상 속의 작은 노력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단 걷기’를 적극 장려하고 건강을 통한 행복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
이를 위해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 및 KEB하나은행 본점 계단에 ‘행복계단’을 조성, 직원들이 지루하지 않게 계단을 오르며 조금이라도 덜 지칠 수 있게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건물 양쪽으로 계단이 있는 특징을 감안, 계단 벽면을 서로 다른 테마로 구성해 층수를 오를 때마다 벽면에 그려진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얻으며 즐겁게 계단 오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직원들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계단을 오르며 동료들과 담소도 나누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면서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