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영서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바깥 활동 하는데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요일인 5일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하지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은 남해상, 내일과 모레는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