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모두 829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통한 소득 창출 및 노후생활 안정화를 위해 인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수행기관에 15개 사업단을 구성 모두 82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6~17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나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달 중 최종 참여자를 확정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