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입산통제를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인제관리소는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자작나무숲의 입산을 통제했으나 최근 인제지역의 적설로 인해 산불위험이 낮아졌다고 판단,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산림 녹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자작나무숲 입산통제를 해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인제관리소는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입산통제를 해제하는 것이기에 지역주민, 인제군청과 협력해 이 기간 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