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상반기 지역상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공고일 기준 서울 용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 중 보호자 또는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로 방문접수로만 지원 가능하며 접수 장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9층이다. 자격기준, 구비서류, 향후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매년 기부금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익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2014년 3월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연간 25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이 장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렛츠런재단이 주관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