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육군 제51보병사단)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31일, 2017년 첫 입영 신병들을 대상으로 독서법 및 서평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 사업 중 하나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과 독서 강사들이 독서법 및 서평작성법, 군 생활 비젼 설계에 대해 그룹을 이뤄 교육을 진행했다.
사단은 2017년에 입영하는 모든 신병과 분대장 교육생까지 교육시간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병교육대대에서는 신병들이 일과시간에는 교육훈련에 집중하고 저녁 점호 전 20분 동안 본인이 선정한 도서를 읽도록 하는 등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뿐만아니라 훈련기간 동안 모범이 된 신병들에게 사단장의 격려메시지가 담긴 도서를 수료식 때 증정하고 있다.
특히 사단은 올해 'One Division One Book'(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된 사단, 하나 된 전승부대)을 독서 구호로 정하고 분기별 추천도서 선정 및 독서 후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키며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에 앞장 서고 있다.
사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승부대 전 장병이 책을 통해 지력을 향상시키고 하나 된 독한 전승부대가 되기 위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적극 장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