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DHL코리아 MOU...쇼핑 후 바로 해외배송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 후 물품 휴대 없이 바로 DHL로 접수 시, 다음날 전세계 220개 국가로 배송
김진부기자 |
2017.01.31 15:02:28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 DHL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쇼핑 후 해외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사진=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 아울렛 최초로 '쇼핑 후 바로 DHL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31일 DHL코리아와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해외 배송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외국인 쇼핑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DHL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구매한 물품을 휴대해야 하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DHL 요금표 및 중량을 확인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최종 배송 정보 및 결제 정보에 이상이 없을 시 접수한 다음 날 해외 배송이 진행되며, 전 세계 220개 국가로 해외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파주시가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新관광로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HL코리아 관계자는 "DHL의 빠르고 안전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할 수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오픈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센터와 22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그리고 가족 및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연간 750만명(2016년 기준)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쇼핑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한 파주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고, SBS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한 파주 프로방스와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비롯해 헤이리예술마을, 통일 전망대, 임진각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관광지가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지속적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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