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더민주 대선 경선 예비후보(고양시장)가 김대중, 노무현 흉상의 중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26일 오전 9시 민주당사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제1호 대선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성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김대중 DJ적자, 리틀 DJ(김대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아우르는 통합 아이콘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기념촬영도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훙상 중간에서 대통령 선거 당 내 경선 예비후보로서 포즈를 취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성 고양시장은 잠시 후 10시 20분 경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 및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진영의 집권을 위한 5대 경선원칙'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부터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에 나설 예비후보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예비후보 신청에 최성 고양시장이 가장 먼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제1호 경선출마 등록자가 됐다.(사진= 김진부 기자)
더민주는 전날인 25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완전국민경선을 골자로 경선규칙을 의결하고 26일부터 에비후보 신청을 받으면서 본격적 경선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입후보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피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이며, 예비선거 기탁금은 5000만원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