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전국 128팀 896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나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24일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호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생활체육부 ·군인부·여성부·고등부·중등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 우승은 일반부는 철원군 FCA, 생활체육부는 철원군 번개팀, 여성부는 홍천군 너브네팀, 군인부는 83정비대대 태풍팀, 고등부는 인제 원통고 COMPLETE ME팀, 중등부는 인제군 소리피아노 B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