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열차를 이용해 태백지역을 찾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지원한다.
시는 중부내륙 관광전용 열차 또는 일반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태백시 관광 상품을 만들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학교에 대해 셔틀버스를 지원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소요예산 2000만원 소진 시까지며 버스 1대당 관광객 25인 이상 탑승해 태백시의 유료관광지인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자연사박물관 등 2개소 이상 관람하거나 관내 식당 1식 이상 이용하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단 태백시나 타 기관에서 이미 지원을 받는 경우나 당일 관광상품으로 타 지역과 연계된 투어, 관내 여행업체 및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현장견학을 위한 방문, 주 목적이 정치 및 종교집회 등 특정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경우 등은 지원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태백시 방문 5일전 E-mail이나 Fax로 신청(반드시 유선으로 접수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관광문화과 관광기획팀(033-550-20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