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일반성면 산업계장, 정종열 조합장, 손기섭 농가 부부, 이성환 경제부본부장, 박신용 대표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18일 경남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참여농가인 진주 일반성면 남산농장(대표 손기섭)에서 진주축협 정종열 조합장, 경남농협 이성환 부본부장, 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 박신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을 시상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 참여농가의 표준모델을 설정해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매년 참여농가 중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농가가 지역공동브랜드 참여 농가의 제반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사양관리프로그램 100% 준수, 브랜드 전용사료 100% 이용, 브랜드 사용사업단과 출하 약정율 100%를 이행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 85% 이상을 실현해야 수상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손기섭 대표는 2006년부터 한우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했고 20,000㎡면적의 축사와 총 87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상으로 현금 1백만원의 상금과 명인상 현판이 주어진다.
이구환 본부장은 "최근 한우 소비가 감소하고 있고, 산지에서는 농가 수취가격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축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손기섭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며 "관내 농가에서 명인상을 많이 수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