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68억여원을 투입해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태양광 130호, 태양열 25호, 지열 50호로 신청대상은 주택 또는 상업건물 소유자이며, 지원금액은 태양광 3kW 570만원(자부담 220만원), 태양열 6㎡ 356만원(자부담 150만원), 지열 17.5kW는 1625만원(자부담 7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연말까지 미니 태양광 설치 희망자 32호를 선착순으로 모집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공동주택 거주자 등이며 설치비는 70만원(자부담 21만원)이다.
정기우 군 경제협력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직결되는 사업 "이라며 "무공해 에너지 생산으로 청정인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