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내동초등학교(교장 박희문)는 지난 9~13일까지 5일 동안 본교 4.5학년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겨울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을 열어 특별한 활동을 통한 꿈 키움 기회를 가지며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냈다.
2016. 겨울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미래인재육성사업으로 우수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본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 키움을 위해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의 지원 팀인 '니가 사는 그 집' 은 금오공과대학교 3학년 재학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그려 보고 모형집 만들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에서 건축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싶은 집 그리기,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 알고 모형집 만들어 보기 등을 통해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집을 짓는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른 재료와의 보완관계를 살펴보며 입체적인 감각도 고양시킬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혜주 학생은 "건축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 단어였는데 제가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고 만들어보니 낱말이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다음에 저도‘집 짓기’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 소감을 전했다.
내동초 관계자는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이 본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나래를 달아준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 며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재능기부 확산의 기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