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해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완벽 지원과 주민의 행정 편익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는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확인,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복지부 사망 의심자(HUB시스템)로 조회된 자 거주 및 사망 여부 확인, 100세 이상 고령자(19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 여부 등 전 세대 사실조사 후 거주사실 불일치 자에 대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 정리를 하게 된다.
한편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1/2~3/4까지 경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