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장(가운데) 등 자문위원들 40여 명이 행주산성에서 신년교례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민주평통 고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12일 행주산성에서 자문위원 등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2017 임원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충장사 방문, 자문위원 실천강령 제창, 박호영 협의회장의 신년인사와 자문위원 덕담, 떡국 나눔식,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고양시 관내에 있는 민족의 호국성지인 행주산성 충장사에 올라 역사를 돌이켜보며 권율장군과 해주오씨 밥할머니의 얼을 받들고 다함께 평화통일 활동을 다짐하는 자문위원 실천강령을 낭독했다고 전했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2017 새해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소통․공감․동행․결집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지역연계사업으로 세계 꽃박람회기간동안 '통일기원 풍경․리본달기 및 평화통일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민주평통 경기 31개 시․군․구협의회 회장단, 관내 탈북민 400여명을 초청해 심퍼시윈드 오케스트라, 퍼니밴드, 2016 대한민국 청소년 공연예술페스티벌 수상자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