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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 시급하다"

문화복지교육위-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새해 업무 점검,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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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1.11 15:41:06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11일 복지여성국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업무를 파악하며 올해 첫 회기인 제324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이번 회기동안 복지여성국, 보건소, 문화체육교육국 산하기관 및 위탁기관 20개소에 대한 업무를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임위 활동 첫날 오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해서 오후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업무보고 청취가 이어졌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거리 위기노숙인 발생시 유관기관간 신속한 업무협조가 중요한 만큼 경찰, 소방, 지자체 공동대응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시설의뢰와 의료지원, 자활 및 임시주거지원 등 종합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복지교육위원들은 여성 노숙인에 대한 성범죄 예방 및 관련 교육을 비롯해 노숙인 인권보호를 강조했다. 이어서 자활을 통한 지역사회복귀율을 높이고 의료지원의 애로사항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전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보고에서는 “장난감도서관 운영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수원형 어린이집 교육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교육, 장난감 무료 AS와 SK아트리움 재능기부 ‘아이맘 굿 닥터’사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수원시의회)


한편 수원시의회는 11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의 시의회방문 자리에서 수원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하고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수원시의원들과 강득구 연정부지사와의 만남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자리로 김동근 제1부시장과 김호겸 경기도부의장 등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이뤄졌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도와 각 시군과의 협치와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시군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진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경기도와 각 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진하 의원은 이날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 법제화가 시급하다”며 수원 특례시 조기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고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은 “수원 용인간, 수원 화성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 마련으로 공공갈등 예방과 합리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 중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명자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은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등 올해 경기도 보육사업이 전년대비 63억8400만 원이나 시비가 증액됐다.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 확대와 신규사업 추진에 반대한다”며 "시․군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경기도 보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장정희 의원은 “수원의 새로운 미래100년과 이전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수원 군공항이전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미경 의원과 김정렬 의원은 연정부지사의 역할론을 언급했으며 이종근 의원은 지역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석환 의원은 수원시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에 건의하는 등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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