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AI와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중이라며 AI발생위험이 종식되는 날까지 민-관-군이 합심해 총력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7번국도 (구읍교차로~아마니고개삼거리), 78번국도 (서서울CC~방축삼거리), 364번국도 (율곡교차로~자연일가 도계장)등 관내 주요도로에 군과 협력해 군에서 보유중인 제독차량 6대로 매주 수요일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0시를 기해 '양주시 백석읍 AI발생' 관련 반경 10km이내 설정한 예찰지역 방역대를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거쳐 해제했다며 "이는 "예찰지역안의 가금농가 25개소의 철저한 자율방역과 파주시 가축방역당국의 소독지원 등 민∙관이 협력해 파주시 관내로의 전염병 확산을 차단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15일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파주시는 7개반 6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재까지 24시간 운영 중이다. 거점소독시설은 광탄 방축삼거리, 적성 두지리,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총 3곳에 설치하고 축산차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NH투자증권이 1천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로부터 방역활동의 후원도 계속되고 있는 등 민-관-군이 협력하고 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