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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 중국 북경에서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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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01.09 13:33:38

▲2016년 4월 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FTA 세미나 기념촬영. (사진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9~1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고 9일 전했다.

대한민국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중국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은 카타카미 케이치(片上 慶一)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은 2016년 10월 29일 열린 한·중·일 통상장관회담에서 3국 장관들이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협상 가속화 의지를 재확인한 이후 열리는 첫 협상으로, 3국은 상품 모댈리티, 서비스 자유화 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해 시장접근 협상 개시를 위한 진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번 협상부터는 공식적으로 협정 대상에 포함된 금융·통신·자연인의 이동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2013년 3월 1차 협상 개시 이후 현재까지 10차례 공식 협상을 개최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3국 간 의견 대립으로 그간 논의 진행이 더딘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동아시아 경제 대국인 3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자유무역 기조를 굳건히 유지해 나간다는 의의가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호혜적 자유무역협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우리의 국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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