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명품오미자사업단이 인제 오미자의 대량 판로 확보에 나섰다.
오미자사업단은 전국의 한방병원에 한약재를 공급하는 업체인 ㈜그린명품제약에 지난 3일 건조 오미자 1t(생과 기준 약 5t)을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올 한해 이 업체에 오미자를 지속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사업단은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 업체와 업무협의를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인제오미자사업단은 올해 오미자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온라인쇼핑몰 활성화, TV홈쇼핑 론칭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오미자 발포비타민, 오미자 분말, 오미자청 등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인제지역에서 생산될 오미자는 약 1000t 가량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