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보건소가 최근 시설 및 노후장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인제군은 국비 8억3000만원 등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건축된지 15년이 넘은 군 보건소 노후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노후 장비를 개선하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군 보건소 1층 한방진료실 399㎡ 증축되고 진료실, 건강검진실, 예방접종실 등 모두 9개소 833㎡가 개·보수됐다. 또 자동화학검사기 등 기존 노후 검사 장비를 교체하고 보건사업 차량을 신규 구입해 각종 보건 사업 및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석민 군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시설 개선 사업 및 의료장비 확충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의료환경에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