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2017년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를 오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설, 영남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품질시험 실습 및 현장견학 등 맞춤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영남지역 대학의 건설분야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건설리더 겨울학교'를 `13년 이후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50여명이 동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부경대 등 영남지역 8개 대학 건설관련 대학생들이 각 기수별로 3일간 각종 품질시험 실습 및 현장 견학,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본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실험장비를 활용한 각종 품질시험을 직접 실습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등 품질관리 전반을 체험하게 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알찬 실무경험과 새로운 비전를 얻게 되며 또한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