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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국방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시기는 지났다" 파장은?

미 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 기조 확실시되는 시기에 자주국방 거론, 모병제 통한 대권가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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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1.02 17:47:59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남 지사, '자주국방' 주장하며 모병제 이슈화?

트럼프의 대북 강경기조 확실 시, 시기적 적절성은 미지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올해를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방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시기는 지났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자주국방을 해야 한다”면서 “자주국방은 앞으로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투자를 하고 성과를 내서 함께 만들어 내야 할 미래”라고 말해 남 지사의 발언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오는 1월 중순 미 트럼프 정부가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대북강경 정책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남 지사의 발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새해부터 정치권에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지사는 그동안 대권도전을 암시하는 발언과 함께 차세대 대권주자로도 오르내리고 있으며 특히 '모병제'를 주장하며 정치적 이슈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남 지사의 이번 발언이 주목된다.


▲(사진=경기도)


남 지사는 2일 오후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년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난 한 해 경기도 경제를 이끌어 준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 같은 뜻을 밝혔고 이 자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언론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국방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 자주국방을 해야 한다. 자주국방은 앞으로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투자를 하고 성과를 내서 함께 만들어 내야 할 미래”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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